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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럼(258610)이 항공우주사업부의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우주사업부의 모체인 자회사 하나아이티엠과의 합병기일이 올해 3월 31일이어서 전분기 별도 실적과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지만, 올해 1분기 말과 비교하면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모두 뚜렷하게 개선되어,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99.7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당기순이익 27.3억원(27.4%)을 기록했으며,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 402.9억원, 영업이익 27.4억원, 당기순이익 34.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케일럼 공시자료 기준)
특히 항공우주사업부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항공우주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올해 1분기 약 14%에서 2분기 약 35%로 크게 상승했다.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와 함께 품질 안정화, 생산성 향상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품질이 향상되면서 불량율이 낮아져 충당금이 감소했고, 생산라인의 효율을 30% 이상 개선하여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28% 증가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항공우주사업의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재무구조도 한층 안정됐다. 올해 1분기 말 317억원이었던 부채총계는 상반기 말 31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자본총계는 457억원에서 479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은 69.4%에서 64.8%로 약 5% 개선됐다.
글로벌 항공기 시장은 단일통로형 항공기 수요가 급증하며 항공기 엔진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데, 케일럼은 Safran의 LEAP 엔진과 Pratt & Whitney의 PW1100G 엔진 등 주요 단일통로형 엔진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어, 향후 항공엔진 부품 매출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개선은 생산 효율 향상과 수주 증가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라며 “글로벌 항공엔진 공급 부족으로 고객의 생산량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생산능력 확충과 공정 효율개선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공우주사업은 케일럼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자 핵심 성장축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기사 링크 : https://www.etoday.co.kr/news/view/2614684